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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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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토크 도서 :

 『목요일의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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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아니라 글쓰기가 싫었던 거예요.
같이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쓴 10년
표류와 방황을 끌어안은 이들과
글 대신 길을 써 내려간 시간

해마다 인터넷에는 청소년의 독서 실태를 조사한 자료가 올라오고, 커뮤니티나 SNS에는 ‘요즘 애들 문해력 현실’과 같은 제목의 글이 돌아다닌다. 그 속에는 하나같이 간단한 어휘도 이해하지 못하는, 독서와 글쓰기를 멀리하는 청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글쓰기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쓰고 싶은 마음이 드는 ‘판’을 만나지 못한 청소년이 있을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 『목요일의 작가들』을 쓴 윤성희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과 글쓰기 수업을 해온 기록이다. 동시에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은 선생이 이들과 나란히 길을 잃었던” 시간이기도 하다.
 

▶ 작가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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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윤성희


방송작가, 카피라이터, 콘텐츠 기획자, 프리랜스 작가 등으로 활동하면서 숱한 글밥을 먹으며 살았다. 그러던 중 다산 정약용이 막내아들에게 쓴 〈농아광지〉를 읽고 사로잡힌 후, 편지를 연구하고 널리 알리는 편지 큐레이터가 되었다. 역사와 문학, 예술 작품에 숨어 있는 편지를 소개하는 ‘편지로 보는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으며, 글쓰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편지처럼 쉽게 글을 썼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한 뼘 더 가깝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손편지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적의 손편지』를 썼고, 불안이 많은 현대인에게 다산이 보내는 인문학 편지인 『다산의 철학』을 지었다. 이 책 『목요일의 작가들』은 저자가 10년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과 글쓰기 수업을 해온 기록이다. 함께 글을 썼던 이들과 선생과 제자가 아닌 ‘동료 작가’로 나란히 서는 것이 꿈이다. 청소년에게 도움이 된다면 글쓰기뿐 아니라 어떤 능력도 기꺼이 내어주려는 마음으로, 오늘도 이들을 만나고 있다. 

 

▶북토크 일시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저녁 7시


▶ 북토크 장소

진주문고 본점 2층 문화관 여서재(평거동)


▶ 참가 신청

참가비 1만원, 청소년 무료

 

* 북토크 2일전 취소 시 100% 환불,

이후엔 진주문고 도서교환권이나 홈페이지 적립금으로만 환불해드립니다.

불참 시 예약비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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