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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 이민경 작가 『게릴라 러닝』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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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게릴라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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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기질을 누르는 대신 최대한 써먹어라!
여러 가지를 잘해내는 유능함의 기술
“게릴라 러닝은 평생에 걸쳐 산만한 기질을 안고 살아온 내가
그 힘을 누르는 대신 최대한으로 써먹을 수 있도록 발전시킨 생산 기술이다.”

산만한 기질은 삶과 일에 도움이 될까, 방해가 될까? 산만함은 보통 고쳐야 할 결점으로 여겨지지만, 강점으로 승화시켜 누구나 써먹을 수 있도록 체계화한 기술이 있다. 이름하여 ‘게릴라 러닝(Guerrilla Learning)’. 게릴라 러닝은 산만한 관심사를 누르지 않고 발산해 결국 성취에 이르도록 도우면서도, 성공에의 강박이나 과정의 고통 없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전략을 의미한다. 즉, 흥미를 생산성과 결부시키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저자 이민경은 베스트셀러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을 비롯해 여러 저서를 쓴 작가이자 번역가, 한-불 동시통역가, 프랑스어학원 원장, 페미니스트 활동가, 출판사 창립 멤버, 주식회사 ‘게릴라’의 CEO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ADHD 성향이 있다고 밝힌 저자는 여러 갈래로 뻗어나가는 관심사를 생업과 연결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이 산만한 기질에서 비롯된 즉흥성과 활동성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독일 뮌헨대학교의 연구진은 2017년 한 연구를 통해 ADHD의 전형적인 증상인 집중력 저하, 자기조절 능력 부족, 과잉 행동이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위한 긍정적인 도구들이라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이제는 누구나 자꾸만 직업을 바꾸도록, 여러 가지를 잘해내도록 요구받는다. 모두의 신경이 점점 더 분산되고 하나만 잘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경고가 보편적으로 통용된다. 그래서 여러 우물을 파는 기술인 게릴라 러닝은 산만한 사람에게는 물론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오히려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N잡과 멀티태스킹의 시대, 저자의 조언은 게릴라 러닝이다. 여러 우물을 파는 데 공을 들이면 기술로 만들 수 있다. 발산하는 흥미를 누르거나 참지 말고 그 에너지를 타고 최대한 멀리 가보라.
 

▶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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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민경

작가, 번역가, 사업가. 페미니스트.
‘프랑스어를 배워야겠다!’ 비명처럼 결심한 뒤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1학년 때 중퇴, 이후 연세대 불문학·사회학 학사, 문화인류학 석사, 한국외대 프랑스어 통번역 석사를 마치고 파리고등사범학교 박사과정에 합격하며 프랑스 유학을 떠났다. 뜻하는 바가 있어 중도에 돌아와 현재 주식회사 ‘게릴라’를 운영하며, ‘LMG어학원’ 원장으로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있다.

2016년 첫 책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이 베스트셀러가 되며 저술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 《잃어버린 임금을 찾아서》 《탈코르셋: 도래한 상상》 《꼬리를 문 뱀》 등을 썼다. 수년간 전국 각지에서 수백 회의 강연을 하고 십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 일시

2024년 5월 14일(화) 저녁 7시


▶ 장소

진주문고 본점(평거동) 2층 여서재

 

 

▶ 예약비

5천원(현장에서 도서교환권으로 돌려드립니다.)

 

▶ 참가비

도서 1권 구매(사전구매/현장구매 모두 가능합니다.)

 

 

* 프로그램 2일 전 취소 시 100% 환불해드립니다.

이후엔 진주문고 도서교환권이나 홈페이지 적립금으로만 환불해드립니다.

불참 시 예약비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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