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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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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의 도시, 당신의 헤테로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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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K’와 함께 ‘9일 동안’ 진주를 걷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남성당 한약방, 진주극장, 기차역, 남강, 개천예술제와 국제재즈페스티벌, 박생광과 국립진주박물관, 이성자미술관, 연암도서관, 진주문고, 중앙시장, 수복빵집, 형평운동과 관련한 곳들 그리고 골목골목에 자리한 장소들이 나온다. 
'천년고도의 도시’ 진주는 먼 과거의 것들을 보존하는 당위와 언제나 그 기억에서 벗어나려는 이탈의 욕망이 공존하는 도시이다. 장소들에서 비롯되는 개인들의 내밀한 기억은 비슷하지만, 특별한 그 무엇이 있다. 한사람의 삶이 묻어나는 장소에서 타인들과 소통하는 장소 그리고 약자들이 살아가는 장소들까지. 그 장소들은 시간이 지나면 변화를 겪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사람과 더불어 삶을 극진히 사는 장소들을 ‘아름다운 헤테로토피아’라 이름한다. 말하자면 그곳에는 모든 것들이 당신을 향하던 순한 시간들이 있었고 내 안으로만 들어오던 오랜 기억이 있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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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지율

진주에서 태어났다. 2009년 『시사사』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내 이름은 구운몽』, 『우리는 날마다 더 아름다워져야 한다』, 대담집 『침묵』, 詩네마 이야기 『아직 돌아오지 않은 것들』, 『나는 천사의 말은극장에서 배웠지』, 

연구서 『한국 현대시의 근대성과 미적 부정성』, 『문학의 헤테로토피아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 진주의 장소와 기억을 담은 『나의 도시, 당신의 헤테로토피아』를 썼다.  

제9회 진주문학상, 제8회 시사사 작품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오이코스 인문학 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 게스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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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완 작가

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전무이사. 김장하 어른 취재기 『줬으면 그만이지』 외 다수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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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하 작가

소설가, 인문학자. 다수의 소설과 인문에세이를 썼다.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진주 오이코스 인문학 연구소에서 활동 중이다.

 

▶ 일시

2024년 5월 23일(목) 저녁 7시


▶ 장소

진주문고 본점(평거동) 2층 여서재

 

▶ 참가비

성인 1만원, 청소년 무료

 

 

* 프로그램 2일 전 취소 시 100% 환불해드립니다.

이후엔 진주문고 도서교환권이나 홈페이지 적립금으로만 환불해드립니다.

불참 시 예약비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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